다 커리어 네

[CMC] 직장인 사이드 프로젝트 어디서해?

da_ne 2022. 3. 1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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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어디 재미있는거 없나?


직장인 2년차

누구나 그렇듯 이 시기면, 회사에도 조금 적응했겠다 한참 몸이 근질근질할 시기이다. 

 

나에겐 예전부터 공모전을 함께 나가서 수상을 했었던 친구들이 있다.

4년전 첫 공모전 참가를 시작으로 나가는 공모전 마다 수상을 해서 꽤나 실적이 있는 팀이였다. 

 

기획자 나, 디자이너, 서버 개발자, iOS 개발자, Web 개발자로 밸런스가 아주 딱이다.

 

이 전에는 각자의 취업준비나 직장생활로 바쁜 시기를 보냈기에 이전처럼 공모전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자고 선뜻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다들 취업도 하고, 업무적응도 하고 슬슬 하다보니 이것 저것 활동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하였고

난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

때마침 우리 서버개발자 친구의 취업 축하와 첫 자취에 집들이가 있었기에 만나서 이야기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만남 전 예고편 때려놓기

맛있는거 잔뜩 시켜서 취업 파티도 하고 집 구경도 하며 놀고나서 이제 본론으로 들어갔다. 

"우리 각자의 목표를 채울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하자"

나의 적극적인 어필에 다른 팀원들도 모두 각자의 니즈와 함께 동의를 해주었고 시작에 시동을 걸었다

 

자 그럼 우리 지금부터 시작해볼까? 🏁

 

 

그 전에 먼저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하는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팀원 개개인이 이루고 얻고자 하는 것을 꼭 이뤄낼 수 있어야 하며, 이뤄내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유지와 유입되는 유저의 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 팀원의 목표

우리는 맨날 공모전만 나가서 제로투원으로 만들어놓고 끝냈기에 아쉬움이 너무 크게 있었다. 이제는 1에서 10을 만들 차례다.

각자 실무에서 느낀것이 있어서 그런지 학부생 때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보다 시작한 프로젝트를 시장에 맞게 지속해 나가면서 데이터를 보고 유지보수 해나가는 것, 유저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여서 서비스를 개선시키는 것에 중요함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위와 같이 각자의 니즈를 적어보았고, 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나가고자 했다!

 

 

2) 시장의 니즈

우리는 유저를 많이 모아야 한다. 그렇기에 바이럴 요소로 짧은 시간에 유저를 어느정도 모을 수 있는 분야와 주제를 선택해야 했다. 올해 2022년 키워드중에 있는 스스로 목표를 만들고 타인과 매일 소소한 성취 인증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바른생활루틴이’ 를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따라서 MZ 타겟의 목표를 세우고 성장해나가는 욕구를 충족 시켜보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목표 달성과 기록의 기획을 중점으로 잡고 나가보자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씩 회의를 해나가면서 예상보다는 느리게 진행이 되었다.

여전히 야근에.. 주말출근에.. 현생이 바쁘기에.. 자꾸 우리의 프로젝트는 후순위로 미뤄지게 되었다...

우리에게 프로젝트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더 필요했고, 그런 환경을 구축해야 움직인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 ✨센트럴 메이커스 챌린지(CMC)] 이다

 

 

 

메이커스 챌린지가 뭐하는 곳 이야?


내가 참여한 곳은 메이커스 챌린지에서 센트럴 메이커스 챌린지 (CMC) 이다. 

소개 페이지의 문구를 인용하자면 각 포지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익형 서비스를 런칭하는 동아리이다. 

 

 

메이커스 홈페이지 : https://makeus-challenge.oopy.io/

 

MakeUs Challenge

독특한 아이디어 구현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만드는 We Are Vricks ———

makeus-challenge.oopy.io

메이커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akeus_challenge/

 

 

활동기간은 약 3개월로 현재 코로나 때문에 게더와 줌을 이용해서 매주 토요일 정기 세션이 진행이 된다. 

우리팀 이름은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바뀌었었는데, 이제는 고정적으로 한가지로 정해보려고 한다. 그 이름하여 바로 퀀더블이다. 

더블더블 퀀더블

 

Quintable (퀸더블) = Quintuple (퀸터플) : 다섯배가 되게하다 + Able (에이블) : ~하게 하다
다섯배로 함께 모여 할수 있다는 뜻

현재는 기획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열심히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고 있는 단계이다.

 

 

 

조금의 힌트를 남기자면,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J가 되고 싶은 P들을 위한 J력 기르기, J력이다.

 

 

다음 글로는 기획이 나오게 된 배경과 프로젝트 진행기에 대한 스토리를 풀고자 한다.

더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다음편을 기다려 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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