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압도적인 두께에서 책을 처음 들춰보기에 겁이 났다. 게다가 나는 이름만 들어본 손정의의 자서전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들었던 책이였지만 걱정과는 반대로 짧은 시간에 후다닥 재미있게 읽게 된 책이다. 최근에 천재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는 것 같다. 어그제 개봉한 오펜하이머를 보면서도 나와는 다른 결의 천재의 사고방식과 생각의 깊이 들을 마주하면서 가슴이 좀 먹먹해졌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미친듯한 속도감과 미래를 바라보는 능력들과 성과들로 머리가 한번더 띵해졌다. 보통 나는 책을 읽으면서 내 삶에 도입해볼수 있는 영역들은 빨강, 주황, 노랑색 포스트잇으로 표시하고 비교적 나의 삶의 적용과 거리감이 멀지만 기억해두고 싶은 내용을 초록, 파랑의 포스트잇으로 표시한다. 이 책의 경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