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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커리어 네

피드백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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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도의 첫 분기를 돌아볼 때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원래 그랬듯이, 앨범을 켜서 나의 일상을 돌아보는 방법부터 매일 쓰고 있는 개인 OKR 템플릿을 보면서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돌아보는 것 등등.. 

하지만 나의 22년 1분기에서 인생의 85% 이상은 회사에 포커싱을 맞추었고, 회사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았다. 

그래서 조직에서 받는 피드백 기반으로 가장 나를 잘 돌아볼 수 있다는 판단으로 가장 먼저 구성원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했다. 

 

총 우리 팀원 36명 중 나와 유관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은 8명 내외이고, 가끔이라도 회의를 하는 사람들은 15명 내외가 된다. 

가끔이라도 마주칠 수 있는 인원만큼의 팀원들의 피드백이 왔으니, 거의 100%에 가까운 팀원들이 나에게 의견을 남겨주었다.  

너무 너무 감사하다. 기록해두고 매일 곱 씹어보고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회사에서 내 닉네임은 '다프네' 이다 (브리저튼 나오기 전에 더 먼저 지은 이름임)

사내 전체 채널에 요청한 피드백 항목

1.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어떤가요? (7.7 / 10)

 

[해당 점수보다 낮지 않은 이유]

* 근거기반의 커뮤니케이션

* 감정이 섞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 본질과 취지를 파악하는 능력 높음

*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높음

* 부드러운 말투

* 문장별 표현능력, 파악 능력 우수

 

[해당 점수보다 높지 않은 이유]

* 맥락 파악이 더디거나 흐름을 다른 곳에서 찾을 때가 있음

* 텍스트로 정리하는 글이 정리가 안되어 있을때가 많음

* 정보의 흐름,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하브루타식 커뮤니케이션, 협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는 점에는 아직 미숙

* 내 생각을 정리하는데 있어서의 집중으로 상대방을 읽고 대화를 이끄는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음.

*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서 전달하는데에 미숙

* 가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이 이해하기 어렵게 설명하거나, 나는 이해가 갔는데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이야기를 할 때가 보였음. 하지만 다시 질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보이는 것

 

 

 

2. 협업 능력은 어떤가요 (7.7/10)

 

[해당 점수보다 낮지 않은 이유]

* 적극성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적 능력

* 소통이 잘되기에 협업능력이 높고

* 적극적인 자세로 협업하려 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의 의지도 불러일으킵니다

* 자신이 할 일을 할당 받았을 때 책임감 있게 해주셨던 것

* 협업의 집단을 긍정과 열정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이 많음

* 팀원들과 협업하는 방식에 대한 공유를 하면 좋겠다. 

* 본인이 시간 내어 먼저 하려고 하거나, 더 앞을 바라보고 일을 할 때가 많아 보였음

 

 

[해당 점수보다 높지 않은 이유]

* 객관화를 위해 다른 사람 입장을 생각하지 않거나, 생각하고도 다시 돌아옴

* 같이 일하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고, 그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을 피해서 본인과 비슷한 사람끼리 우선적으로 일을 하는 경향

* 다른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먼저 리드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협업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야하는 단계인데 능력 미숙

* 표현하고자 하는 기획의 의도를 잘 담아서 전달해라

* 주춤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었음.

 

 

3. 직무에 대한 전문성 수준 (7.7/10)

 

[해당 점수보다 낮지 않은 이유]

* 엄청나게 많이 수집함

* 유저에게 어떻게 접근할지 등을 잘 설계함

* 팀원들의 행복과 복지, 성장 관련된 업무가 잘 맞음

* 넓고 얕게 많은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기획, 브랜딩, 개발, 디자인 등등 폭 넓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인사이트를 던지고 구성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논의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서포트

* 기획, 실무, 경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며 직무를 수행하고 조직을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사고력을 지녔기 때문.

* 일에 대한 진심, 일에 대하는 태도가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

* 직무에 대한 새로운 프로세스나 개선점을 끊임없이 찾고 실제로 적용시키는 부분

 

[해당 점수보다 높지 않은 이유]

* 수입한 정보들을 해석하고 체득하는 데에 보단 수집하는 데에 집중함

* '리더'에 대한 고찰 보다는 '일'을 잘 하는 방법, '커리어'에 대한 역량 증진 방법 등에 조금 더 포커싱 된 것 같아요. 이제 리더십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 기획, 서비스에 대한 많은 경험이 부재함에서 오는 통찰력과 속도를 키울 필요

* 글을 쓸 때 어미가 어색한 경우를 종종 봤어요.

 

 

 

4. 회사에서 다프네의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9/10)

 

[해당 점수보다 낮지 않은 이유]

* 해당 역량을 보유한 팀원이 적음

* 성장 관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

* 팀원들의 급진적인 성장도, 한명한명 챙겨주는 것

* 회사에서 필연적인 존재라고 생각됨. 원년 멤버로 조직의 가치와 장, 단점을 파악하고 있으며 역량강화와 훌륭함을 대변하고 SQ (우리회사) 에는 참 훌륭한 사람이 많아요라는데 있어 상징적인 존재라고 생각함

* 안좋은 소리, 좋은 소리 항상 먼저 해주시면서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올바르게 잡아주는 모습이 있음

* 개선하려고 하는 부분이 실제로 회사 프로세스에서 많이 적용함

* 본인만을 위한 테스크를 진행함이 아니라, 항시 모든 상황을 전체적인 시야로 바라보며 다른 사람과 팀의 부족함을 채워줌

* 다양한 시스템의 도입과 현재 시스템의 개선의 의지를 가진 사람은 너무나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함

* 하는 일이 많아도 모든 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다. 성장 욕구가 매우 많은 분.

 

[해당 점수보다 높지 않은 이유]

* 오롯하지 않음

* 하고자(배우고자) 하는 것이 많아보인다

 

 

 

5. 그 밖에 피드백

모범생이 되지 말고, 객관화와 본질을 보는 연습을 하길 바랍니다. 모범생이 되지 말라는 것은 답을 찾으려고 하기보단 문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을 요하는 것이지, 정답을 찾는 행위 자체에 중독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본질을 봐야지라고 결심하는 순간 본질은 저 멀리 있습니다. 항상 문제에 집중하고 객관화, 고객의 주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프네 열정만큼 제가 보이는 모습들이 따라가지 못해서 혹시나 영향 받으실까 잠깐 걱정한적이 있지만(여기서도 걱정요정) 같이 일한 것은 길진 않지만 다프네는 제 모습과는 관계없이 열정이 늘 한결같고 더 성장할 분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어 좀 더 부담없이 영향을 받고 있는거같아여

 

기획적인 논의든 회의에서 진행되는 프로세스 논의든 설득이 힘들다는 느낌을 몇번 받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는데 회의중에는 꺼내지 못하다가 나중에 회의 끝나고 회의 주최자에게 따로 이야기하여 끝난 내용을 다시 꺼내 그들끼리 다시 정한다거나, 회의때는 정해진 내용에 어느정도 동의와 공감을 해주다가 다음번에 봤더니 다프네가 처음 들고왔던 내용을 그대로 적용해둔채로 다시 가져오는 것을 경험했던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무언가 끊임없이 환경을 이용하여 더 나은 상황을 개선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아주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퇴사때려버리고 그만 둘 것 같은데 거기서 본인의 성장을 더 가속화 시키려고 노력하는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다프네는 진정한 리더인가요? 다프네를 리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닾네에게서 어떤 것을 배워가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던가요?

 

디테일을 채우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냥 간혹 드는 생각이 추진을 강화하여 많은 일을 한 번에 차징하면 어쩔 수 없이 디테일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그렇다기보다는 항상 이 부분을 견제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프네는 에 대한 진심, 직업을 대하는 태도, 배우려는 자세 너무너무 완벽해요.. 진짜 어떻게 사는지 유저 인터뷰를 해보고 싶을정도로 다프네의 삶에 대해서 궁금하답니다! 그래서 일에 대한 태도나 인사이트는 너무 잘하고 있고 앞으로 이렇게 더 성장한다면 무궁무진한 대체불가능한 인재가 될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다만, 너무 걱정되는건 번아웃이 오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일도 중요하고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다프네잖아요! 

 

회사에서 무언가 끊임없이 환경을 이용하여 더 나은 상황을 개선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아주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퇴사 때려버리고 그만 둘 것 같은데 거기서 본인의 성장을 더 가속화 시키려고 노력하는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다프네는 최고의 햇빛이라고 비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식물, 생물들의 필요로하는 요소를 채워주고 서포트해주고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본인의 에너지를 희생해서까지 남을 도와주고 환경을 제공해주고 성과를 이뤄내도록 해주는 때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모든 방면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본인의 1분 1초까지 다 써가며 모든 것에 영향을 주셔서 감사하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지 못하고있는 상황에 죄송함을 표합니다. 드디어 결실이 맺어짐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영향을 주신 것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잘 일궈내어 다프네의 삶에도 경력에도 최고의 회사로써 소프트스퀘어드가 되길 바랍니다.

 

다프네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잘 해내고 있어 보여요.

 

항상 양질의 피드백 감사합니다.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되는 중입니다. 다프네 덕분에 더 수월하게 9기 진행한 것 같아요!

 

 

 

 

 

내 생각 및 다음 분기 목표

객관적이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고, 상처 안받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올린건데, 생각 했던 것보다 타격이 있기는 했다. 😅

 

내가 예상하고 있었던 교정적 피드백이 90%, 새롭게 볼 수 있었던 피드백이 10% 정도 비율이 되었다. 

90% 조차도 조금 더 명확하게 문제점으로 인지 할 수 있게 되었다. 

피드백 전체적으로는 나에게 리더십 역량에 대해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나의 생각이 상대방에게 원활히 전달 되니 못하고 있다고 한다. 리더의 역할로 나에게 신뢰가 생기려면, 우선적으로 내가 프로덕트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분기는 '프로덕트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기'를 컨셉으로 개선해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다음 분기 때는 위의 피드백을 받지 못할 정도로 성장해 있기를 목표로 삼을 것이다!

그리고 따로 부탁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 조직에서 피드백을 항상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가즈아!

 

이번 분기도 고생했다 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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