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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책읽었 네

자라는 우리, 함께 자라기 (2) 지난 함께 자라기를 읽고 쓴 글 (1) 에 이어서 두번째 글을 쓴다. 자라는 우리, 함께 자라기 (1)단 몇 개월 전에 나는 애자일이라는 것을 스프린트 프레임 워크로만 이해하고 있었다. 그냥 데일리 스크럼 하는것, 2주 단위로 스프린트 하는 것, 그냥 빠르게 움직이는 것.. 애자일은 방법이 아da-ne.tistory.com 같은 책이지만 그때와 지금은 조직이 달라지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달라졌기에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책 리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이 책이 내가 불확실함을 이해하고 애자일을 실천하게 해준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주요 내용 요약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학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요즘 같은 시.. 더보기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압도적인 두께에서 책을 처음 들춰보기에 겁이 났다. 게다가 나는 이름만 들어본 손정의의 자서전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들었던 책이였지만 걱정과는 반대로 짧은 시간에 후다닥 재미있게 읽게 된 책이다. 최근에 천재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고 있는 것 같다. 어그제 개봉한 오펜하이머를 보면서도 나와는 다른 결의 천재의 사고방식과 생각의 깊이 들을 마주하면서 가슴이 좀 먹먹해졌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미친듯한 속도감과 미래를 바라보는 능력들과 성과들로 머리가 한번더 띵해졌다. 보통 나는 책을 읽으면서 내 삶에 도입해볼수 있는 영역들은 빨강, 주황, 노랑색 포스트잇으로 표시하고 비교적 나의 삶의 적용과 거리감이 멀지만 기억해두고 싶은 내용을 초록, 파랑의 포스트잇으로 표시한다. 이 책의 경우에.. 더보기
실행 가능한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PM/PO 는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해서 방향을 제시하고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이번 책을 통해서 전략이라는 것과 그를 실제 적용해본 사례를 남겨보고자 한다. 전략 은 원래 군사용어 였다고 한다. 인류는 다른 일 보다 전쟁을 이기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환경을 보냈었다. 목숨을 걸고 하는 군사적 전략과 민간에서 더 많은 사용자 유치를 위한 전략의 범주가 다를수는 있겠지만, 조금만 신중해본다면 전쟁사에서 얻은 근본적인 교훈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좋은 전략이란? 좋은 전략에는 중요한 요소 3가지가 있다. 1) 진단 * 문제가 구조화 되어 있지 않으면 사실로부터 논리적인 연역을 통해 전략을 세울수 없다. 상황에 대한 진단은 복잡한 현실을 중요한 측면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단순한 .. 더보기
고통 받을수록 강해지는 마인드셋 [안티프래질] 비선형성 = 안티플래질리스타 = 충격에 점점 더 단단해지는 나는 이 책을 수 많은 불확실과 일상에 지치고 돌아와서 저녁에 한장씩 읽어나갔다. 그러면서 오늘 있었던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예측 불가능한 일들과 나를 마음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게 만들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책에서 전달해주는 가치들을 꾹꾹 씹어 삼켰다. 내가 아는 철학자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나심 탈레브의 안티프래질은 니체가 이야기하는 장면들과 많이 유사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 프리디리히 니체 " 책에서 호르메시스라고 말하는 약리학자들이 소량의 독성물질이 실제로 인체에 유익한 약물로 작용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런 현상을 해로운 물질로부터 얻는 혜택의 관점이 아니라 '해로움 혹은 약효는 복용량에 달려있.. 더보기
개인주의, 이기주의 부정적인가요? 매일 자기계발서 관련된 책을 선택했었는데, 이번엔 철학적인 책으로 선택했다. 한강뷰를 보면서 읽는 기분은 삶을 돌아보는데 아주 좋은 선택 장소였다. (채그로) 앞으로 혼자 자주 올듯 장소 : https://goo.gl/maps/oYDU1ayGuQRPSDyw6 채그로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다길 31 ★★★★☆ · 카페 www.google.com 재미있게 봤었던 알쓸신잡 시리즈에 존경하는 유시민 선생님께서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던게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는 개인을 참 무시한다. 본인은 개성을 인정 받고 싶고, 또 독립적인 개체로서 사회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어하면서도 동시에 전통 사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집단주의, 관계주의, 공동체주의에 매몰되어 있다.” 관계에 고통 .. 더보기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PM, PO를 하며 사람들을 같은 방향을 보게 하면서 목표를 이뤄나가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팀을 이끄는 리더로의 고민을 시작 한 것이였고, 요새 나도 모르게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사람의 본성을 건들이는 방법이나 리더에 대한 책을 많이 집어 들게 된다. 특히 이 책은 사내 리더 포지션에 있는 팀원과 함께 사례를 나누면서 나는 어떠한 리더인가 어떤 점을 채워나가야 하는가 더욱 집중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애플이든 지구상 어디에서든, 훌륭한 상사가 되기 위한 핵심은 바로 좋은 관계이기 때문이다. 관계의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용어는 '완전한 솔직함 (Radical Candor)' 이다" 조직에서의 리더인 당신에게 '상사의 중요한 역할을 3가지'만 뽑아보라면 뭐라고 답하겠나? 이 책에서는 이.. 더보기
더 설득력 있는 스토리 만들기 공식 이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스토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찬사 하는 책이다. 특정 상황에 처한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 이지만, 청자는 그 서사 안에 자신의 경험을 채워 넣으면서 메시지와 청자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이런 스토리 속에 빠져드는 경험을 내러티브 이동효과라고 한다. 스토리텔링의 힘은 그 무엇을로도 이을 수 없는 간극을 잇는 것이다 - 파울루 코엘류 지금부터 저자가 이 책에서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 한 내용을 정리해보겠다. 스토리를 스토리로 만들어주는 4가지 요소 : 특정한 스토리 요소를 포함하는 메시지는 해당 요소가 없는 메시지보다 더 설득력 있을 것 1. 분명한 캐릭터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인지 2. 진실한 감정 온갖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인지 / 능.. 더보기
트레바리에서 하는 프로덕트 만담 [언카피어블] 트레바리 신청 근 5년동안 보다 요새 책을 많이 읽고 있다. 나는 주로 자기계발서나 직무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데, 전달 하는 메시지들이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자기 계발서는 딱 3권만 읽으면 된다고도 하나보다. 하지만 인간이란 망각에 동물이기에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기 위해서 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읽고 끝이 아닌 곱씹어보고 문장들을 수집하고 내 것으로 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책에 대해서 나누는 순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트레바리] 를 신청 했다. 프로덕트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덕트 만담을 신청했다. 아마존을 이긴 기업 스퀘어 첫 책은 [언카피어블] 이다. 아마존의 이긴 스타트업 '스퀘어' 의 창업 스토리 부터 그들이 취한 혁신쌓기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프로덕트를 제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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